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리뷰/빈센조

빈센조 1회 리뷰

by 하나는외계인 2021. 4. 25.
반응형

 

주인공 빈센조 카사노(송중기)는 냉철한 마피아의 고문변호사로, 마피아였다면 빈센조의 이름만 들어도 겁이 날 존재다.
8세 때 이탈리아로 입양돼 이탈리아 카사노패밀리의 고문변호사로 일하다가 아버지 보스가 죽으면서 뒤를 이을 아들과는 전혀 뜻이 맞지 않아 목숨까지 노리자 이탈리아를 떠나야 했다.

 


빈센조는 5년 전 한 부자에게 금을 숨기기 위한 방법으로 한국의 낡은 건물을 사들여 그 지하에 금괴를 묻는 방법을 가르쳤다.그래서 그 부자는 '금가프라자'를 사서 그 지하에 금괴를 묻었다.그런데 바벨그룹이 그 건물을 헐고 신개발하려는 것을 알고 그 계획을 저지하고 그 건물을 지키며 지하에 묻혀 있는 금괴를 빼내기 위해 한국까지 온 것이었다.

그러나 공항에서 금가플라자로 가기 위해 탔던 리무진 택시가 실은 악덕택시로 서비스로 제공된 음료에 수면제를 타버리는 바람에 잠들어 몸에 지닌 것을 몽땅 털어 버린다.

간신히 금가프라자에 도착했지만 금가프라자는 낡고 지저분하며 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듯한 옴보로 건물이었다.빈센조는 그 한 방에 살면서 어떻게든 한 달 이내에 목적을 수행하려고 생각했다.금가플라자의 대부분의 방은 비어 있었지만 몇몇은 여전히 살고 있었고, 이들은 인권변호사 용유찬(유재명)의 도움을 받아 바벨그룹의 신개발에 반대하고 있었다.

 


동시에 빈센조는 친어머니의 행방을 조사하다가 그 어머니가 바벨그룹 장 회장 때문에 억울한 죄를 뒤집어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그리고 감옥에 들어간 뒤 홍유찬이 어머니의 변호인이 되어 어떻게든 결백을 증명해 보이려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외 주요 등장인물은...

홍차영(정여빈)

홍유찬의 딸로 우산법률사무소의 에이스 변호사다.아버지와는 달리 이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어머니의 과거도 있고, 아버지와는 대립하고 있다.

 


최명희(김여진)

경상도 사투리로 소박한 말투를 쓰는 중년 아줌마.검사 출신의 우수한 변호사복고풍 안경과 평범하고 검소한 물건을 애용하다 보니 전도사 같지만 속은 독사 같고 목표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무서울 정도로 냉정하다.

 

 

 


장준우(옥택연)
우산법률사무소 인턴
차연을 그리워하며 선배가 입에 달고 산다.

 

 

 

 

장항서(곽동영)

바벨 그룹 회장젊은 나이에 회장에 올랐기 때문에, 하고 싶은 대로의 절대 악적인 존재. 자신의 방해를 하는 자에 대해서는 가차없다.

 

 

 



1회 초반은 빈센조의 어두운 부분이랄까, 교전 끝에 사살을 하는 장면이 꽤 등장한다.빈센조가 선인지 악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지만 많은 이들의 연민을 받는 사람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금가플라자 주민들은 제법 개성적인 멤버들의 모임이다.코미디적 요소가 얼마나 도입될지는 모르지만 빈센조와의 흥정이 재미있을 것 같다.이 작품의 여주인공 홍차연과 연애도 궁금하다.

 

 

2화 리뷰 보기 → ohanagon.tistory.com/55

반응형

'드라마 리뷰 > 빈센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센조 6화 리뷰  (0) 2021.05.04
빈센조 5화 리뷰  (0) 2021.05.04
빈센조 4화 리뷰  (0) 2021.05.02
빈센조 3화 리뷰  (0) 2021.05.02
빈센조 2화 리뷰  (0) 2021.04.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