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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야기

일본 코로나 - 6월21일 긴급사태 선포 해제

by 하나는외계인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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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는 6월 18일, 21일의 긴급사태 선포 해제에 따라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을 조건부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감염 상황이 국가지표에서 가장 심각한 4단계일 경우 원칙적으로 음식점의 술 제공이 전면 중단된다.현재 대부분의 대도시권은 스테이지4이며 음식점은 술을 제공하지 않는다.


도쿄·오사카에서는 21일 이후, 음식점을 2명 이하로 이용하는 손님에 한정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활체재 시간 90분 이내에 술의 제공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한 가나가와 역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하고 체류시간 90분 이내, 인원은 4명까지라는 조건으로 주류 제공을 허용하기로 했다.또 사이타마는 1인 고객이나 동거 가족만의 그룹에 한정되었을 경우는 제공 가능하다.

교토·홋카이도도 손가락 소독 철저 등을 조건으로 오후 7시까지 주류 제공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 달 넘게 술을 제공하지 못해 시간 단축 영업을 해 온 식당 주인들은 재개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다.20일까지 예약을 하면 21일 이후 첫 잔을 무료로 해 주기 운동을 시작한 음식점도 다수 있으며 이미 30건 이상의 예약이 된 곳도 있다고 한다.


전국의 감염 상황이나 의료 제공 체제는 개선되고 있다고 하는 한편, 지역에 따라서는 감염자수에 하락이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외에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의 확대가 종래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도쿄는 재전염 징후가 있는 데다 신규 감염자 수에서 차지하는 청소년의 비율도 늘고 있어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도쿄에서 또 선언을 낼 사태를 각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추가 감염시 음식점의 주류 제공 중단, 행사 제한 강화 등 기동적인 대응을 취하고 필요할 경우 재차 선언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4일 도쿄 도의원 선거, 다음 달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앞으로 더 사람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철저히 해 감염을 억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참고

 

 

https://news.yahoo.co.jp/articles/8a6be439e8d578d89140de7dec03efcc0b511869

 

https://news.yahoo.co.jp/articles/35c60cab7d694b6af50615ad2361ee3868421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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