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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빈센조

빈센조 7화 리뷰

by 하나는외계인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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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가 재정 증인으로 나타나자 홍차연은 재정 증인이자 바벨 과학 관계자를 폭행한 가해자이기도 하다고 그를 소개했다.이후 빈첸조는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바벨의 화학 부장들을 때려 체포된 날 소란을 틈타 빼앗은 휴대전화를 증거로 제시했다."바벨화학은 유해한 BLSD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지 않다. 이 가운데 사건을 은폐하고 피해자를 협박한 명백한 증거가 있다. 소동 중 휴대전화를 주운 직원이 주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메시지를 읽고 우리에게 연락하라"는 빈첸조를 판사는 어쩔 수 없이 증인으로 인정해 휴대전화도 증거로 받아들였다.

 

 

이어 "구급차 불러주세요. 재판이 끝나면 길 원장을 때려눕힐 예정입니다. 길 원장은 피해자에게 병인을 속였습니다."라고 말하는 빈첸조에게 재판장은 전문가의 의견만을 참고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자 차영은 고문의를 재정 증인으로 모두 인정해 달라고 신청했고, 혜문병원장 백종문(홍서정)에게 모두 입·병원의 부인인 김영준은 그의 아내인 법정 증인으로 인정해 달라고 신청했고, 혜문병원장인 백종문에게 명령했다.명희가 황급히 "재정 증인을 거부하겠습니다!"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었다.

며칠 전 적의 적을 친구로 삼겠다는 작전을 세운 빈첸조. 길 원장의 불륜과 이혼 계획, 재산 횡령을 보여주는 증거와 함께 이혼 소송을 맡아 전 재산을 넘겨주겠다고 나선 김영준은 오페라를 함께 감상하는 조건으로 증인을 맡은 것이었다.피고측 증인석에 앉은 김영준은 미국 박사가 보낸 "정화장치 미비로 BLSD가 유출돼 연구원이 혈액암을 앓았다"는 내용의 e메일을 증거로 제출했다.그러던 중 진부를 확인하기 위해 길 원장이 법정에 불려가자 남편의 책상 서랍에 있었어요라며 각성제를 제시하며 그가 마약 중독자라고 폭로했다.이에 일어선 차영은 길 원장이 증인 이우영에게 각성제를 맞은 의혹을 제기하며 이 점이 증명되면 배제된 우영의 증언을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후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부부간에 아수라장이 되자 재판은 재연기됐다.


재판에서 승리한 뒤 차영은 빈첸조에게 포상금을 주겠다며 남성복 전문점으로 데려갔다.이후 마음에 드는 양복을 한 벌 골라 만족해하는 빈첸조에게 짝을 이룬 기념으로 멋진 펜을 선물했다.

 


한편 빈첸조에게 완패한 준우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자들을 벌하고 산재 보상을 하겠다고 발표하라고 하송에게 지시했다.이어 최명희와 한승혁을 차에 태운 뒤 쏜살같이 마을을 가로질러 벌판으로 가더니 골프채로 차창을 때려 부쉈다.그리고 두 번 연속 패한 적은 없다면서 격노하자 차영이에게 돈과 자격증을 모두 빼앗으라고 승혁에게 지시했다. 그날 밤 준우와 아버지의 제사를 지낸 뒤 술에 취한 한서(곽동영)는 "제가 계속 속상한 동생이면 아버지처럼 할 거예요?"라고 물었다.이에 준우는 과거 병원 침대에 누운 아버지를 살해했던 일을 떠올리며 알고 있었나?내 짓이라고... 바보 아니었어. 의외로 똑똑하던가...라며 소리내어 웃었다.

 



그날 밤 조용준 사장에게 승려들을 시켜주고 난약사로 들어간 빈첸조는 실내 상태를 살펴보던 교수로부터 부실시공으로 30라도 구멍을 내면 건물 전체가 무너진다는 말을 듣고 안색을 바꾸었다.게다가 바벨건설 나덕진(나철)팀장으로부터 금가프라자가 일주일만에 헐린다고 전해들은 빈첸조는 금가프라자 입주자들을 이전시켜 시간을 벌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다음날 빈첸초가 상가로의 이주 계획을 알리자 입주자들은 태도를 바꿔 금가플라자를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나흘 전 길벗(안창환)이라는 노숙자가 피살자의 휴대전화 사진을 보여줬고 금가플라자 내 어딘가에 돈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부하를 데리고 나타난 박석도(김영은)가 합의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자 금가플라자 사람들은 "싸우겠다. 금가!금가!」라고 일제히 항의의 소리를 질렀다.그 후, 사무실로 돌아온 빈첸조는 「변덕스럽고 시끄러운 녀석들.나가신다면서? 왜 나를 이렇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그러자 명희의 지시로 나타난 경찰은 배임과 횡령변호사법 위반으로 차영을 체포한 뒤 확실한 증거가?라며 항의하는 빈첸조를 무시하고 경찰서로 연행했다.그리고 명희가 준 증거를 제시하며 차영이를 유치장에 가버렸다.이후 "지난번보다 상황이 심각하다. 증거가 완벽하게 조작됐으니..."라는 빈첸조에게 차영은 "마피아 변호사님, 마피아답게 마피아의 방법으로 해결해! 모르는 척도 피곤하다"며 회장님의 베개에 주사기를 꽂고 창고에 불을 지르고 총을 쏴 기밀 정보를 입수했다.변호사들이 보통사람들에게 그럴 수 있지?나 바보 아니야 서둘러!구치소로 옮겨지기 전에 내놓으라고 소리쳤다.빈첸조는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그날 밤 명희를 미행해 카지노로 들어온 빈첸조는 경기 후 황진태 지검장의 인수를 돕는 대신 차영을 풀어주겠다는 거래를 제안하며 계약서를 내밀었다.그리고 "나를 죽이려 했던 인간을 믿으라?"고 거절하는 명희에게 "세탁실 갈래요?적에 대한 믿음이 행운을 불러요"라고 압박해 승낙시켰다.

 


다음날 아들의 축구를 관전하고 있는 진태에게 다가간 빈첸조는 최 변호사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당신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며 말문을 열고 그의 아들을 24시간 안에 유럽 리그로 보내겠다고 약속했다.축구장에 나타난 이탈리아 로시 감독이 빈첸조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광경을 본 진태는 시원스레 명희와의 거래에 응했다.빈첸조로부터 명희와 계약을 하고 유치장에서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차영은 잘했어. 역시 마피아 변호사야♪정말 대단해!라며 웃었다.


그날 밤, 박석도의 금가프라자 습격을 알게 된 빈첸조는 걱정하는 차영에게 석도가 금가프라자 입주자를 폭행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금가프라자 해체를 막을 계획을 털어놓았다.게다가 입주자들을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항의자로 건장한 사람들을 고용해 시위대로 가장할 계획임을 안 차영은 마피아다운 면밀한 계획이라며 웃었다.그러나 시위자 중 한 명이 감염증 농후 접촉자라는 연락을 받은 조 사장은 시위대를 금가플라자가 아닌 보건소로 보냈다.

 그런데 금가플라자에 도착한 차영과 빈첸조는 잔다르크의 그림처럼 석도들과 싸우고 있는 입주민들의 모습을 목격한다.

 

 

마침내 준우가 차영의 귀여운 후배에서 완전히 벗어나 흉악한 본색을 드러냈다.과거 아버지를 살해하고 회장에 오른 준우를 동생 한서는 진심으로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그렇게 쉽게 살인까지 당하는 준우가 두 번 연거푸 진 빈센조에게 앞으로 어떤 앙갚음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체포돼도 꼼짝 않는 채영의 모습이나 유튜버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는 영호와 깡패들과 싸워 승리하는 슈퍼파워를 발휘하는 금가플라자 입주민들.저마다의 개성적인 스킬을 발휘해 활약하는 모습이 매우 재미있다.

바벨 측의 폭행 장면을 찍으며 확산될 생각이었던 빈첸초였지만 마지막에는 금가플라자 입주자들이 깡패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끝이 났다.예상 밖의 전개를 맞은 빈첸초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금괴를 손에 넣을지 궁금하다.

 

 

8화 리뷰 보기 → ohanagon.tistory.com/75

 

 

참고

k-drama.ch/vincenz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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