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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빈센조

빈센조 8화 리뷰

by 하나는외계인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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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도과 싸워 승리한 금가플라자 입주자들이 체포돼 경찰서로 끌려가자 빈센조와 차연은 급히 구하러 갔다.그리고 석도들이 안기석을 폭행하기 시작한 모습을 찍은 영호의 비디오 영상을 형사들에게 보여줘 금가플라자 모두를 어렵지 않게 풀어주었다.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모두에게 감사와 박수갈채를 받는 빈센조를 본 기석은 금가플라자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를 알겠다.카사노의 리더십에 감명을 받았다. 그는 마피아가 아니라 체 게바라다라며 감탄했다.

빈센조가 집 앞까지 바래다준 차연은 오늘도 구해 줘서 고맙다.나중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빈센조의 도움으로 남동부 지검장 인수에 성공한 것을 듣던 준우는 명희를 불러내 전직 검사의 방식이 진부하다.물러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명희에게 독설을 퍼부었다.그러자 나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두 번 진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진부한 방법일지 모르지만 그것으로 모두를 짓밟아 버리겠다고 선언한 명희를 찬양하며 껄껄 웃었다.준우는 그 악마 정신으로 남동부 지검을 장악하라. 자금원을 잃고 금가플라자 건으로 망신살이 되고 있다.작은 문제부터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바벨과학 피해자 보상에 대해 차영과 논의한 명희는 아무리 바벨 회장이 사과해도 지나치다.형사소송으로 족하다며 제안을 거부했다.그러나 옆에서 협상을 듣던 준우는 이 정도면 회장님은 받아들이시는 것 아니냐며 소송으로 가는 것을 피했다.그리고 "타이타닉이 될지 핵잠수함이 될지 잘 지켜보라"고 위협하는 명희에게 "아직 질리지 않은 !"라고 차영과 함께 맞받아치는 빈센조를 보고 "이 남자를 죽여 버리겠다"고 슬그머니 컴퓨터에 올렸다.



이후 오경자의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차영은 형집행정지가 수리되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다.나는 치료받을 처지가 아니다며 거부하는 경자에게 빈센조는 치료비를 부담하겠다며 치료해 주세요라고 화를 내며 병실을 빠져나왔다.


금가플라자 금괴 입수 방법을 모색하던 빈센조는 조영운을 만날 수 있었다. 최용준 사장으로부터 항저우에 있는 왕 회장의 박물관에 그의 홍채 데이터가 남아있는 이야기를 듣자 눈을 반짝였다.해커 팀을 데리고 항저우에 가서 그 데이터를 입수해 온다는 영은에게 "성공을 빌겠습니다"라며 웃었다.왕 회장의 홍채 데이터가 있으면 금가플라자를 부수지 않고 지하실 금고에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한편 노숙자 길보로부터 얘기를 들은 금가플라자 입주자들은 반신반의하는 듯 저마다의 방법으로 금괴 찾기를 진행해 나갔다.


한편 신광은 은행 황민성 행장을 만난 명희는 그와 전 회장 황덕희의 악행을 뒤치다꺼리 해온 것을 핑계로 바벨에게 융자를 부탁했다.협박을 받은 민선은 어쩔 수 없이 동의한다.이후 오경자를 찾아간 민선은 여생의 생활비와 장례비로 돈을 건네자 "재심을 한다거나 허튼소리를 하지 말라. !"라고 경고했다.그 말에 화가 난 경자는 형 집행정지를 전하러 온 차영이 앞에서 이 죽일 놈아!감옥에 보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죽을 것 같은 내 얼굴을 보러 오다니! 창피한 줄 몰라!라고 외치며 민석을 공격했다.그 광경을 본 차영은 말리는 척하며 민선의 머리를 잡아끌며 가세했다.


이후 사무실로 돌아와 신광은행이 바벨그룹에 투자한다는 소식을 들은 차영은 말도 안 된다.바벨 상황이 최악인데. 더 그놈의 머리카락을 뽑아줄 걸 그랬다며 아쉬워했다.그리고, 오경자의 병실에서 경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황가의 민선이와 조우한 이야기를 빈첸조에 끝내자 「황민선이 형의 집행 정지를 듣고 경자씨를 협박하러 왔어.융자따위 생각대로는 하지 않는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이후 민선의 개인정보를 입수한 차영은 동성애자인 그가 데이트 DV에서 4차례 고소당했다는 사실, 우산과 명희가 손을 잡고 그의 범죄를 불기소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그리고 민선에게 미인계로 떨어뜨리는 작전을 제안하며 빈센조에게 민선을 유혹하라고 권했다.이에 빈센조가 깜짝 놀라 "무리야.할 수 없어. 이런 방법은 틀렸어.꿈도 꾸지 마! "라고 저항하지만 대출을 멈추고 오씨의 보복도 할 수 있는 거야.내가 코치해 줄게라고 설득했다.

다음날 차영은 민선이 주1회 다니는 승마장을 만남의 장으로 설정하고 빈센조를 보냈다.그러자 차영의 의도대로 백마를 탄 왕자 빈센조에게 민선은 첫눈에 반한다.그 후, 상태를 지켜보고 있던 차연으로부터 「술의 힘을 빌리는 것이네. 그 편이 공격하기 쉽다.당신은 마피아 변호사로 누구보다 냉혹하지.] 격려를 받은 빈센조는 어쩔 수 없이 민성과 술집으로 향한다.태호라는 남자가 된 그는 "only you" 법률회사의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일적으로가 아니라 친구로 지내고 싶다.일 얘기는 하지 말자며 민선에게 능숙하게 다가갔다.

 


술잔을 기울이고 술기운이 잔뜩 풀린 민선은 빈센조 옆으로 의자를 옮기자 오경자가 살인 누명을 쓴 진짜 이유에 대해 어느 날 아버지가 가정부를 성추행했다.고모가 저항하는 기세로 아버지를 들이받았다.그 모습을 어머니는 문틈으로 몰래 보고 계셨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어머니는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다.죽을 때까지 아버지를 방치했어.어머니가 신광은행을 갖고 싶어 하셔서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듣고 분노에 불탄 빈센조는 복수하기 위해 주말은 시간이 있어? 함께하자며 민선이를 꼬드겼다.주말 민선과 놀이공원에 갔던 빈센조는 마치 연인처럼 다정하게 놀이기구를 타며 하루를 꼬박 그와 함께 보냈다.그러나 돌아갈 때쯤 빈센조의 침울한 얼굴을 알아본 민선은 차 안에서 내가 잘못한 게 있나?차를 꺼내기 전에 말해!」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빈센조는 신광은행이 바벨에게 대출해주는 얘기를 꺼내 바벨이 나쁜 줄 알지?네가 위험해... 하지만 너와 이제 만날 수 없어.약속을 어기고 일 얘기를 해버렸으니까.」라고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는 차에서 내려 「날 걱정해 준 것 뿐이잖아.」라고 껴안는 민선을 뿌리치고 떠났다.

다음 날 사무실 밖에 나타난 민선이를 빗속에서 5시간 동안 기다리게 한 빈센조는 만나라고 권하는 차용에게 앞으로 2시간만 더 기다리겠다.사랑에도 자격이 필요하다.사람을 해치는 자는 아무도 사랑하지 말라."고 고했다.이후 민선 앞에 선 빈센조는 조언이라면 다 듣겠다는 민선에게 조인식을 오페라하우스에서 하면 감동적일 수 있다.그래서 나에 대한 사랑이 진품인지 테스트할게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고 떠났다.


조인식 당일 오페라하우스 단상에서 빈센조의 태호는 너를 믿는다.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본 민선은 서명하지 않을 거예요.바벨 그룹은 불성실한 악덕 기업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발언하고 협정서를 닫았다.그러나 이 와중에 등장한 민선의 어머니 겸 회장이 민선을 밀치고 협정서에 서명해 조인식을 마쳤다.약점이 많은 민선이 올가미에 걸릴 가능성을 우려한 명희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둔 대책이었다.

 


하지만 바벨 투자를 막지 못한 빈센조는 좀비작전을 명희들에게 보낸 뒤 민선을 겁주기 위한 역공인 좀비작전을 실행했다.빈센조의 지시대로 보안에 분장한 기석들에게 라커룸으로 납치된 민선은 리허설 진행 중이라는 문에 붙은 쪽지를 보고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가운데 금가플라자 입주민들에 의한 좀비에게 습격당했다.이후 비틀거리며 간신히 로비까지 도망가던 민선이 빈센조의 다리에 매달릴 때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폭행과 공갈 혐의로 민선을 체포한다.그제서야 빈센조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민선은 충격상태로 경찰에 끌려갔다.


그러면서 네 아버지와 같은 꼴을 당하기 싫으면 나서지 말고 얌전히 있어. !라는 명희에게 차영은 큰소리로 기자들을 부르자 "저는 바벨과 싸우다가 억울하게 죽은 홍유찬 변호사의 딸 홍유찬 변호사입니다."라고 신원을 밝혔다.이어 "법률사무소 지푸라기는 바벨 그룹의 부정·불법 행위를 모두 폭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바벨과 검찰의 유착까지도!」라고 선전포고했다.그런 차욘에게 기자들의 질문 공세와 플래시 라이트가 집중되자 빈센조는 질문은 서면으로.더 이상의 질문은 폭력으로 간주하겠습니다라고 개입해 차영을 부축하고 출구를 빠져나간다.

 

 

 

빈센조의 복수를 도와 좀비 퍼포먼스를 펼친 금가플라자 입주민들과 민선 역의 김상철 연기가 훌륭했다.또 극적인 음악과 함께 마치 엘리자베스 2세처럼 로열 코기를 데리고 오페라하우스 단상에 등장하는 민선 어머니의 모습도 웃겼다.

지프라기가 은행장의 아들을, 바벨 측이 회장 어머니를 상대로 맞붙어 일단 대출에 성공한 바벨 측이 이겼다.빈센조와 차영이 세운 모든 계획이 완전히 작동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오히려 현실적이고 신선했다.훗날 시플라기가 경자의 억울함을 증명할 수 있을지, 민선 엄마에게 정당한 벌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울러 경자와 빈센조의 관계를 차영이 눈치챘는지, 한서나 명희를 콩트룰하는 준우를 빈센조가 보스로 간파했는지도 궁금하다.

빈센조뿐 아니라 금가플라자들도 참여하고 있는 금괴 찾기에서는 우선 영은이 왕 회장의 홍채 데이터를 손에 넣고 돌아올지가 초점이다.

 

 

9화 리뷰 보기 → ohanagon.tistory.com/76

 

 

참고

k-drama.ch/vincenz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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