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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빈센조

빈센조 16화 리뷰

by 하나는외계인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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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빠져나온 침입자를 쫓아가 바벨이 친 덫에 걸린 빈센조는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에 오정배 살해 혐의로 체포될 위기에 빠졌다.빈센조는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존베로부터 납치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빈센조를 체포하려 했다.그러나 빈센조는 "덫"이라는 늪에 빠졌을 때는 발을 빼앗기기 전에 빠져나가라고 머리짓을 하자 형사들을 제압하고 옥상에서 도주했다.그때 마침 플라자 주차장에 있던 탁홍식은 갑자기 차에 뛰어든 빈센조 아무 말 없이 액셀을 밟았다.

 


한편 빈첸조를 옥상으로 유인한 복면남과 계단에서 부딪친 박석도는 도망치려는 그와 격투 끝에 간신히 잡겠다고 차영이 있는 옥상으로 온다.

이후 사냥꾼을 고문해 아지트를 토하게 한 빈센조는 석도들을 데리고 아지트로 들어가 공범자 2명을 포획했다.그리고 차영과 함께 경찰서로 달려가 이 3명이 오 사장을 살해한 진범입니다라며 3명을 경찰에 넘겼다. 차영은 괴한의 지시를 받은 이들은 퇴근하던 사장을 둔기로 때려 죽이고 시신을 금가프라자 옥상으로 옮겼다.빈센조 부터 시신을 운반하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를 건네받은 경찰은 우산의 박도훈 변호사를 오정배 살해교사 혐의로 체포했다.


이튿날 그 사실을 안 한석은 명희와 승혁, 한서 등 3명을 사무실로 불러내 무슨 애를 써?! 올가미를 놨는데 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해!라며 격분했다.그러자 승혁은 박 변호사를 잘 타일렀습니다라고 해명했고 명희는 이번 건은 남동부지검으로 넘겼으니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했다.이어 한석이 떠나자 승혁은 "우산은 살인 청부업자가 아니다. 이러다 다 잡힌다!이건 너무했다!장한석은 완전 사이코패스다!"라며 우산의 젊은 변호사들이 잇따라 체포되는 비상사태에 흔들렸다.


그날 오후 빈센조와 차영은 영정에 쓸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는 오경자와 함께 사진관에 간다.그래서 경자가 개인사진을 다 찍자 차영은 빈센조를 끌어들여 함께 사진을 찍었다.빈센조와 경자의 가족사진도 찍었다.차영이 급한 일을 핑계 삼아 떠나자 오경자는 의자를 밀고 산책을 해주는 빈센조에게 이런 호사를 누릴 줄 몰랐다며 저에겐 너무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재심을 열심히 합시다"라고 격려하는 빈센조에게 "그 아이가 나의 전부였다"며 "그 모든 것을 잃고 절망밖에 없었다.몇 년 동안 계속 찾았지만 못 찾았어.이제 만날 자격 같은 건 없어.이런 몸으로는 짐밖에 안 되잖아요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그러자 빈센조는 "그건 아니에요. 아드님도 어머니를 계속 기다리고 있을 테니 괜찮습니다.아드님은 누구보다 강하게 살고 있어.어머니를 다시 만났을 때 부끄러워하지 말고라며 제3자처럼 답했다.

그 말에 눈물을 흘리며 언젠가 만나면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마중나가기로 약속해놓고 지키지 못해 미안해. 하루도 널 잊은 적이 없었다고.이어 병실로 돌아오자 오경자는 차영과 빈센조를 포옹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그때 빈센조가 경자를 꼭 끌어안는 것을 본 차영은 때가 되면 "엄마"라고 불러줘"라고 복도에서 조언했다.



한편 명희와 정배의 사건을 고찰한 끝에 빈센조가 기요틴 파일을 이용해 복수하고 있을 가능성을 발견한 한석은 한서를 데리고 금가플라자를 만나는 빌딩으로 향했다.그리고 못 구하면 영원히 묻어주겠다며 휴대전화로 금가프라자 사진을 찍어 기억 완료!라고 웃자 금가프라자를 폭파하기 위해 가짜 검사관을 플라자로 보냈다.

 


이날 밤 영진이의 임신 축하 파티를 열던 금가프라자 입주자들은 신고를 받고 플라자에 돌입한 소방단원으로부터 가스가 누출됐다는 소식을 듣고 대피했다.소방단원들이 가스누출을 찾기 위해 영호식당으로 갔고 빈센조와 차영은 그 뒤를 따랐다.소방단원이 가스관이 절단된 것을 발견하고 가스누출을 멈췄을 때 리모컨이 장착된 폭파시계가 카운트다운되는 것을 본 빈센조가 창문 밖으로 던졌다.그 직후 폭파 시계는 땅 위에서 불에 탔다.

이후 영호식당 곽희수에게서 주간 가스검사관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빈센조들은 연구원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별장을 폭파시킨 한석의 소행임을 깨달았다.이 와중에 누가 소방서에 신고했는지를 묻는 빈센조에게 금가플라자 입주자들은 모두 우리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한편 다음날 아침 한서로부터 플라자 폭파 실패 소식을 전해들은 한석은 격노해 장식물을 집어던졌다.그러나 거기에 "보고가 있습니다!" 명희가 들어오자 곧 한서를 내보냈다.이어 명희가 건네준 봉투에서 오경자의 사진을 확인한 한석은 이제야 찾았다.빈센조의 소중한 것을이라며 웃었다.그리고 오경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한주성심병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착한 청년 행세를 하며 만난 경자로부터 가족사진을 보여줘 빈센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한석은 오랜만에 다시 만나 행복하겠네요.덕분에 저도 따끈해졌어요건강하세요라며 자리를 떴다.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오늘 밤이야말로 나를 많이 즐겁게 해주라"고 명희에게 말했다.명희는 꼭 좋은 보고를 드리겠다며 전화를 끊고 막 출소한 강호철에게 오늘 밤 살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라는 지시를 내렸다.


한편 시프라기 법률사무소를 다시 찾은 한서는 이 상처는 우리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입은 명예의 부상이라며 자랑스럽게 이마를 드러냈다.그리고 소방서에 가스누출을 신고한 점, 한석이 기요틴 파일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을 알려줘 동료가 되고 싶어 하는 한서를 빈센조는 받아들였다.이후 플라자 경호를 강화하겠다는 차용에게 빈센조는 관련된 놈들 모두에게 심판이 내려진다.악당 배송은 악당의 몫이다라며 새 작전을 시작한다.

 


그날 밤 붕어구이를 사들고 경자의 병실을 찾은 빈센조는 경자가 괴한에게 살해됐다는 소식을 복도에서 듣고 충격을 받았다.갑자기 경자의 죽음에 직면해 악연히 주저앉는 빈센조.이후 CTV를 관리실에서 점검해 조금 전 계단에서 스쳐지나간 남자의 범행임을 확인한 빈센조는 달려온 차영에게 내가 돌아올 때까지 엄마 곁에 있어 달라고 부탁하며 돌아섰다.그런 빈센조를 차영은 꼭 잡아라.아니야, 대가를 치르게 해.」라고 내보냈다.

이후 NIS 요원 안기석의 도움을 받아 호철의 얼굴 사진과 주소를 입수한 빈센조는 호철의 아파트로 들어가 그를 제압하고 의자에 묶어 놓자 누구의 지시인지 물었다.이어 지나가는 범행이라고 변명하는 그에게 죽인 여자가 자신의 어머니라고 하자 고문을 해 자백을 받아냈다.

한편 별장으로 항승혁과 한서를 불렀다 한 석현준은 "오늘밤은 죽도록 마신다.빈첸초의 어머니를 죽였어라고 유쾌하게 밝혔다.그러자 얼굴빛을 바꾸며 상황이 악화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라고 대답하는 승혁과 그에게 동의하는 한서에게 쫄았니라고 비웃었다.이후 손잡고 동료들을 배신한다고 비난하는 명희와 승혁&한서는 언쟁을 벌였다.

이 와중에 호철을 쫓아 저택에 도착해 경비원들을 쓰러뜨리고 4명이 있는 거실에 도착한 빈센조는 4명의 눈앞에서 호철을 등뒤에서 쏴 죽였다.

 




16회에서는 바벨 측의 반격이 이럴까 싶을 정도로 잇달아 빈센조를 덮쳤다.다행히 오종배 살인사건에서는 박석도가, 플라자 가스폭파사건에서는 한서가 맹활약하며 빈센 플라자 입주민의 위기를 구했다.지난번 인차기처럼 빈첸쪼의 신세를 지거나 카리스마에 끌린 사람(동물?)은 모두 은혜를 갚아 주는 것 같다.

반면 계획이 번번이 무산되자 한석은 빈첸초로부터 경자라는 둘도 없는 존재를 빼앗아 버렸다.외출지에서 경자와 알게 된 빈센조가 아들이라고 털어놓고 엄마라고 부르려던 참이었다.복수의 화신으로 변한 빈센조가 어떤 방법으로 한석&명희에게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인지 기대가 커진다.

 

 

 

17화 리뷰 보기 → ohanagon.tistory.com/85

 

 

 

참고

k-drama.ch/vincenzo-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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