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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빈센조

빈센조 15화 리뷰

by 하나는외계인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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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플라자 옥상에서 빈센조는 최명희의 계략에 파올로가 보낸 킬러 3명에게 둘러싸여 무릎을 꿇었다.총구를 앞에 두고 "네가 파올로를 존경한다면 괴롭히지 말고 죽여 버리겠다"고 말하자 빈센조는 "영혼이 되어도 존경하지 않겠다고 전해라!"라고 강경하게 맞섰다.이런 가운데 비둘기떼가 일제히 마피아 킬러를 공격하자 빈센조는 그 틈에 3명을 제압해 위기를 넘겼다.그리고 항상 방 창가에 와 있는 비둘기를 인식하면 충격을 받으며 구해 준 것을 감사했다.이후 장을 보고 돌아온 차영을 아래층에서 만난 빈센조는 비둘기똥투성이 옥상보다 앉아서 천천히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낫다는 핑계로 사무실로 향한다.


한편 라그산 갤러리에서 '해외출입금 내역' 파일이 유출된 사실을 안 정명희가 "출국금지되기 전에 피신하라"고 제안하자 장한석은 뉴욕행을 결심했다.그러던 중 마피아 킬러 휴대전화에 명희의 전화번호를 알아낸 빈센조가 마피아의 시체 영상을 전송하자 명희는 충격으로 얼어붙었다.

차영으로부터 불법 주식거래의 증거인 '해외출입금 내역' 파일 사본을 건네받은 정인국에 의해 한석은 구속됐다.하지만 다음 날 기자회견에서 인국은 복수심에서 근거 없는 주장으로 장 회장을 기소하려 했습니다.과잉 수사로 인해서 바벨 그룹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어요.장 회장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하며 바벨에 대한 전 혐의를 취하하고 수사를 종결하겠다고 밝혔다.인국의 배신에 금가플라자 입주자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차영이 TV에 컵을 던지고 뛰어나가자 빈센조는 뒤쫓았다.이어 두들겨 패주겠다.왜 그를 믿었는지라며 화를 내는 차영을 숨긴 흉기를 피할 사람은 없는 법. 감정적으로 보면 불리하다.큰 배신감일수록 대처는 신중하게라며 위로했다.

 


인국이는 전날 밤 한석이를 체포한 뒤 출세를 위해 그에게 내가 확보한 증거는 강력한 거예요.만약에내가눈을감으면어디까지승진을할수있나요?빈센조가 최고의 증거를 잡았습니다.검찰총장 자리를... 최소한기요틴 파일이 어디에 있고 누가 쥐고 있는지 아세요?라며 거래를 제안하고 있었다.그리고, "기로틴 파일"을 어떻게든 손에 넣고 싶은 한석은, 인국이를 우선 부장으로 승진시켰다.

그날 밤 의기양양하게 귀가한 인국이는 대기하고 있던 빈센조의 '사냥개'에 경호원이 쓰러지자 집안으로 뛰어들었다.그리고 후배 분장을 하고 집에 들어온 빈센조가 파스타를 만들어 딸과 아내와 먹는 모습을 보자 얼어붙었다.이후 빈센조는 인국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자 아직 죽일 생각은 없다.배신자를 바로 죽이는 것은 너무 관대하다.기껏 즐겨 두어라.네가 모든 것을 얻었을 때 죽여 버리겠다."고 경고하고 떠났다.


한편 오경자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린 차영은 의사가 몇 시간이라면 외출해도 괜찮다고 보증하자 빈센조와 함께 경자를 위해 가방을 샀다.이어 "네가 샀어.직접 어머니께 전해 달라는 차영에게 빈센조는 충격을 받았다.그러자 차영은 입원비를 지불하고 역겨운 연극까지 해가며 원수를 갚는 모습을 보고 아들인 줄 알았다고 밝히며 엄마인 줄 아는 걸 말해줘라.정말 시간이 없으니까라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했다.

그 뒤 병실을 찾은 두 사람으로부터 외출 소식을 듣고 가방을 건네받은 경자는 계속 청구를 원했다.하지만 예전에는 용기가 없어서 망설였거든요.하지만 죽음이 다가온 탓인지, 겨우 용기가 생겼습니다.부탁해도 될까요?라고 이야기해 재심을 청구하고 싶다고 2명에게 털어 놓았다.그 말을 들은 빈센조는 경자의 곤란한 재심 요청을 "합시다." 라고 받아들였어요.

 


그날 한석이 대창일보에 발표한 '바벨 과학이 EV(전기차) 시장으로 진출!' 기사 덕분에 주가가 급상승하자 차영은 "전 검사가 배신하니까 더 강해졌잖아!"라며 화를 냈다.그러자 빈센조는 전 검사는 필요 없다며 기요틴 파일이 담긴 USB 스틱을 내보였다.밀실에 처넣은 거 아냐?!라며 깜짝 놀란 남주선에게 조 사장이 눈치 채지 못하게 돈방망이를 훔쳐 가지고 나왔다고 밝혔다.공개합시다.인터넷을 사용하면 한 시간 만에 전 세계로!라며 흥분하는 주성에게 빈센조는 고개를 흔들며 이것은 악당의, 악당에 의한, 악당을 위한 것이라며 히죽 웃었다.그리고 기요틴 파일을 이용해 바벨과 바벨을 지원하는 대창일보를 싸우게 하자 두 사람에게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그런 가운데 불쑥 나타난 한서에게 세 사람은 황급히 컴퓨터를 닫는다.


한서로부터 한석을 지워 제대로 경영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은 빈센조는 경제학 퀴즈를 냈다.그는 한서의 엉뚱한 대답을 듣고 차영과 함께 웃은 뒤 지적 수준이 맞지 않는다.공부하고 다시 시작해야지!라고 쏘아붙여 사무실에서 내쫓았다.이어 다음에 올 때 합격하면 살려 달라며 나서는 한서에게 빈센조는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전 검사로부터 기요틴 파일과 15t의 돈이 금가플라자 안에 있다는 것을 들은 한석과 명희는 빈센조가 가로챈 줄도 모르고 플라자를 부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그 후 「빈첸조에게 나의 소중한 것을 빼앗기고 있다.RDU90, BLSD, 바벨타워, 갤러리에 있던 My money! 뭘 뺏으면 넌 괴로워해?라며 분노하는 한석에게 명희는 가족을 알아보기로 약속한다.

 


'기로틴 파일'을 통해 대창일보 대표 오정배가 전과 4범의 사이비 영매사를 맹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빈센조는 그를 납치해 위협하고 지시에 따르라고 명령했다.금가플라자 입주민들이 영매사 역으로 선정되자, 플라자 내에 박효신당을 설치하고 마지못해 영매사로 분장하였다.

이후 빈센조에게 공갈당한 무당의 소개를 받고 나타난 오정배는 그가 벼랑에서 떨어뜨려 죽인 형의 영혼이 옮겨진 척하며 왜 절벽에서 떨어뜨렸느냐고 물어 능력을 믿게 했다.그는 바벨과 결별하지 않으면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액을 물리치기 위해 바벨을 철저히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고, 생명선고까지 해 두려움을 줬다.


이후 한석의 기요틴 파일을 읽은 주성에게서 한석이 학창시절 별 볼일 없는 이유로 동급생 4명을 죽이고 그들의 시계를 전리품으로 자랑했던 일, 16세에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은 그를 아버지가 미국으로 보냈다는 소식을 들은 빈센조는 어쩐지 만만치 않다.괴물 중의 괴물인가...라고 중얼거렸다.

다음 날 수명이 5일이라는 말을 믿은 오정배는 '바벨과학의 EV 시장 진출은 거짓이고 허위 발표로 부정 거래를 했다'는 기사를 대창일보에서 발표했다.그 뉴스를 본 한석이 연락을 하자 회사 보도지침이 바뀌었다.앞으로는 사실만 다뤄야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신당에 재방문한 정세에게 빈센조는 한석의 과거 악행을 공개하고 희생자의 영혼을 진정시키라는 지시를 내렸고, 한석이 죽인 동급생의 영혼이 옮겨간 척 믿게 했다.그리고 곧바로 빈센조의 지시대로 기사를 낸 뒤 돌아온 종세를 넌 용감하게 이겨냈어라는 말로 용서했다.

한편 뉴스를 본 한석은 왜 과거를 들켰지?아버지, 당시 판사&검사 다 죽었는데라며 곤혹스러워했다.이에 명희는 예상 밖의 제보자가 있을 것이라며 공격으로 돌아선 정배의 조사를 시작했다.그리고 명희는 빈센조가 영매를 믿는 정배를 이용해 시킨 사실을 밝혀냈다.그날 밤 명희는 이 사실과 함께 빈첸초의 본명과 신광금융황회장의 죽음에 연루된 가정부가 친모로 재심청구를 하고 있다는 신원조사 결과도 보고했다.

 

한편 조영은의 부름을 받고 플라자 주차장으로 향한 빈첸초는 영은을 습격하던 복면의 괴한들과 싸워 쫓아버렸다.영은은 잉국이 폭한을 보내왔다는 사실, 그리고 기요틴 파일과 금이 플라자에 있다는 사실을 바벨 측에 알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빈센조에게 알렸다.그 후 플라자로 돌아와 괴한이 사무실에서 나오는 것을 본 빈센조는 그를 따라 옥상으로 향한다.이곳에서 추락한 오정배의 시신을 바라보다가 "오정배 살해 용의로 체포한다!"고 총구를 겨누는 경찰이 나타난다.



지난번 파올로 킬러로부터 총구 3개를 맞고 위기에 처했던 빈센조.15화 첫 비둘기가 빈센조의 도우미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 밖으로 쾌활한 전개가 이뤄졌다.빈센조의 친구 인차기가 비둘기 군단의 두목인 것처럼 보이는 모습도 즐거웠다.

빈센조가 차연 대신 인국 집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장면, 또 무당인 척하는 장면은 통쾌했다.

게다가 빈센조가 기요틴 파일을 훔쳐 가지고 있었다는 점도 역시 그랬다.이것은 악당의, 악당에 의한, 악당을 위한 것.이라는 말 그대로 악당끼리 적대시켜 바벨 그룹을 약화시키는 방법을 취하는 빈첸초의 지략에 경의를 표한다.

다음 편에서는 경찰에 체포될 위기에 처한 빈센조와 빈센조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바벨 측에 알려진 경자 두 사람이 어떻게 그 곤경에서 벗어날지가 초점이다.

 

 

16화 리뷰 보기 → ohanagon.tistory.com/84

 

 

참고

k-drama.ch/vincenzo-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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