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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빈센조

빈센조 14화 리뷰

by 하나는외계인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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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나왔다가 노조 파괴 혐의로 체포된 장한석은 남동부 지검으로 이송됐다.이후 동행한 최명희와 한승혁이 일일이 동영상의 신빙성을 의심하자 빈센조는 노조 조합장을 음주운전으로 숨지게 한 피의자 진술 녹취록을 흘렸다.이후 정인국은 비전기획팀에서 탈취한 자료를 내고 증거가 영상뿐만이 아님을 가리키자 4명을 살인교사로 추가입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탈리아 마피아 쿠즈가 정의를 부리는데 웃긴다고 말하는 한석에게 빈센조는 나는 쓰레기 중의 쓰레기. 나만큼 악취나는 쓰레기는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서 변호사와 박 기획팀장을 연행 중이라고 인국이 말하자 한서는 노조 죽이기 지시는 제가 했어요.형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제가 다 관리하고 지시했습니다. 제가 다 솔직하게 대답하겠습니다. 라고 한석의 죄를 뒤집어썼다.이 와중에 명희의 연락을 받고 나타난 황진태 지검장은 모두 신 회장과 적대관계 세력에 의한 음모이니 재수사를 하라고 잉국에게 주장하며 이들을 석방시켰다.기소가 실패한 인국은 억울해 했지만 노조 노조파괴 혐의로는 대신 감옥에 갈 뿐 한석을 잡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던 빈센조와 차영은 담담했다.두 사람은 제2의 혐의인 페이퍼컴퍼니를 찾아내 한석을 기소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페이퍼컴퍼니로 보이는 제이슨 펀드를 발견한 남주선으로부터 돈세탁 전문가 박석도에게 의지하라는 조언을 받은 빈센조는 석도의 곁으로 향한다.그리고 빈센조부터 바벨은 적이잖아.붙잡혀 냉동고에서 죽을 뻔했잖아라고 설득당한 석도는 바벨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날 밤 한석은 동생아 대신하기에는 죄가 너무 가벼워 페이퍼컴퍼니, 탈세, 불법 주식거래!나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 죄를 뒤집어써라!"라고 한서를 협박했다.이에 한서는 "알아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태연하게 발뺌했다.그리고 집에서 나오자 빈센조를 만날 준비를 해달라고 승혁에게 부탁했다.

다음 날 밤 고급 레스토랑에서 빈첸조를 만난 한서는 형과 함께 나도 쓰러뜨리고 싶냐?아니면 형만 도와줄게라고 제안했다.그러나 빈센조는 가족의 배신을 이용하지 않겠다며 거부하자 형제의 문제는 네가 알아서 하라면서 남의 가족을 이용하면 내 가족에게 배신을 당한다고 경고하고 자리를 떴다.


이날 석도로부터 해고된 바벨건설의 나덕진 팀장이 페이퍼컴퍼니에 대해 알고 있다고 전해들은 빈첸초는 클럽 가수가 된 그를 찾아가 제이슨 펀드에 대해 물었다.그러자 페이퍼컴퍼니에 개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을 하던 덕진은 한석이 그림으로 돈세탁을 하며 바벨 건설 지분을 불법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게다가 라그산 갤러리의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낫싱'이라는 제목의 고가 그림(100억원)이 관장실에 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그 무렵 금가플라자에서는 석도가 금 찾기의 달인을 입주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었다.그런 그에게 실망했던 플라자 사람들은 그때 돌아온 빈센조가 달인과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얼어붙었다.이어 빈센조가 만약 내가 여러분의 입장이라면 더럽고 비열한 마피아를 믿지 않을 겁니다.마음대로 하세요라고 말하고 나오자 차영이와 주성도 너무해. 잠깐만!비열한 마피아!라고 뒤를 따랐다.

그러자 서미리는 뒤쫓아 비밀의 방에서 언제 돈을 꺼내죠?라고 세 사람에게 물었다.밀리는 이후 해커 출신 시스템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비밀의 방 홍채 인식과 보안 시스템 개발자임을 털어놓았다.또 "방 안의 금을 같이 꺼냅시다" 빌딩을 부수지 않고 열 수 있습니다스님들이 없으면 1분 만에!라고 제안하는 미리를 세 사람은 크게 기뻐하며 한자리에 끌어들였다.


그날 밤 세탁소의 홍식과 식당의 희수는 빈센소를 찾아가 플라자 입주자들이 연서한 각서를 전달했다.그리고 몰래 돈을 찾으려 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떡볶이와 셔츠를 선물하는 두 사람에게 빈센조는 "알겠습니다. 또 여러분과 협력하겠습니다."라고 받아들였다.그리고 다음날 플라자 입주자들을 모아놓고 바벨을 물리치는 작전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한 뒤 답사를 하기 위해 라그산 갤러리로 향했다.이에 프라이빗 임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밀리 해킹 기술을 이용해 이미 예약한 커플로 위장해 갤러리를 잠입할 계획을 세웠다.

이후 빈센조는 차영을 데리고 쇼핑에 나가 옷과 주얼리를 선물한다.이틀 뒤 조지-제시카 커플로 위장해 아트갤러리를 찾았던 빈센조와 차욘은 입장하자마자 '우리는 영원'의 그림 앞으로 안내돼 생연주가 시작되자 멈칫했다.그러나 빈센조가 관장을 속이기 위해 평정함을 가장해 Will you marry me?라며 깜짝 청혼을 하자 차연은 이를 받아들였다.이후 관장님이 키스하라고 한 빈센조가 머뭇거리자 차연은 그를 끌어당겨 키스를 했다.그리고 "달링, 절대 잊지 못할 달콤한 밤이야"라는 차영에게 빈센조는 "스위티 잊지 못할 밤이 됐네"라며 웃었다.

 


이후 낫싱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던 빈센조는 관장이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고 거절하자 다른 갤러리에서 그림을 사려고 차영과 대화를 나누고 떠나려 했다.그러자 관장은 태도를 바꿔 두 사람을 데리고 자신의 사무실로 향한다.이에 현대아트 낫싱을 칭찬하는 척하던 빈센조들은 바깥소동으로 관장이 호출되자 미리 내려온 해킹 기술을 빌려 관장의 컴퓨터에 침입했고, 박석도의 경리를 맡았던 양도가 돈세탁의 증거가 되는 '해외출입금 내역' 파일을 빼내 전송을 완료했다.

 


그러나 소란을 피우던 굼가플라자 입주자들의 연기를 눈치챈 관장이 갑자기 사무실로 돌아왔고 빈센조들은 이탈리아 해외정보보안국 AISE 수사요원으로 이탈리아에서 밀수입된 그림을 조작하고 있다고 발뺌했다.이어 위협사격을 해 경비원들을 방에서 내보내자 빈센조는 차영과 기석 등 3명이 합세해 밀수를 인정받자 그림을 반납하면 소중히 여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리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플라자 사람들과 의기양양하게 자리를 떴다.

플라자로 돌아온 빈센조와 차연은 커플처럼 행동한 것에 대해 서먹서먹한 듯 말했다.그리고 옥상에서 작전 성공을 축하하며 마시기로 한다.미행을 눈치챈 빈센조는 차연에게 물건을 사달라고 부탁해 멀리하자 혼자 옥상으로 내려가 갱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이후 성공적으로 두 사람 중 한 명을 잡아 총을 빼앗는 데 성공했으나, 세번쩨 남자가 뒤에서 총부리를 겨누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회장 취임 직후 행사에서 한석이 돼지피를 폭포수처럼 뒤집어쓴다는 극적인 엔딩이었던 13화. 이후 일단 경찰서로 끌려갔던 한석이 노조 죽이기의 증거와 회장 명령이었다는 증언이 나와도 풀려난다는 쓰라린 결과가 나온 14화.그러나 빈센조는 처음부터 노조 죽이 아닌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부당주식거래 혐의로 한석을 붙잡을 생각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해킹 스킬을 가지는 미리의 도움을 받아 아트 갤러리에서의 미션을 끝내고 자금 세탁의 증거가 되는 장부도 입수!라며 스포디하게 전개되었다.

미술관에서 시크한 의상으로 멋대로 손님을 연기한 희수와 영진, 경찰을 연기한 철욱과 수남, 애인을 연기한 빈센조와 차영이 각각 제 역할을 했다.그중 빈센조와 차영의 달콤한 키스와 진짜 커플이 플라자 입주자들로부터 식사와 쇼, 불경 등의 따뜻한 환대를 받는 장면이 멋졌다.

그러나 플라자로 돌아오자마자 3명의 킬러에게 둘러싸이는 심각한 상황에 빠진 빈센조였는데,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15화를 기대한다.

 

 

15화 리뷰 보기 → ohanagon.tistory.com/83

 

 

참고

k-drama.ch/vincenzo-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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